눈다랑어 めばち
2019. 4. 15. 16:53
메바찌(눈다랑어, BIG EYE)
체형은 참다랑어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있으나 참다랑어에 비해 가슴지느러미가 크고 눈알이 크며, 똘망똘망하게 때문에 일본에서는 메바찌. 혹은 바찌라고 줄여서 부른다. 참치중에서 황다랑어과 함께 어획량이 가장많다. 어체 중량은 10~150kg이고 육질은 짙은 붉은색을 띄고 아주 부드러우며, 맛이 담백하고 좋다.
우리나라 남해, 일본 남부해, 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서 서식하며 수온1도이상되는 대양의 수심100~·200m인 곳에 주로 서식하며, 어릴때는 표층가까이 서식하고, 성장할수록 점차 깊은곳에서 생활하며, 다랑어류 중에서 가장깊은 곳 까지 서식한다.
고위도 해역에 색이장(물고기 떼가 먹이을 찾는 곳)을 두고, 열대해역에 산란장을 두며, 계절에 따라 남북회유를 한다.
산란기는 태평양에서는 3~6월이며, 산란장은 수온24도 이상인 열대 해역이고, 체장이 100cm에 달하면 성숙하기 시작하며, 120cm정도 되면 모두 산란에 참가한다.
산란수는 300만 ~600만개로 여러번 산란한다.
부화 후 만 1년이면 체장55cm, 2년이면 75cm, 3년이면 100cm, 4년이면 120cm,6년이면 160cm,전후로 자라며, 최대 크기는 200cm이다.
치어때는 동물성 플랑크톤 및 치어류를 주로 잡아먹으며, 성장하게 되면, 어류, 두족류, 갑각류 등을 잘 먹는다.